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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오곡도 정기선 부재 해소될까 [경남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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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14 12:45 조회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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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정기선 없어 고립
주민 "민원 제기해도 무소식"

시, 선착장 공사 완료하고
수산청에 중간기항지 추가 제안

통영시 오곡도 주민들이 정기선 운항을 촉구하자 지난해 9월 통영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오곡도 선착장 공사 모습. /통영시

통영시 남쪽에 위치한 오곡도를 통하는 정기선이 없어 주민과 섬을 찾는 낚시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통영 명소인 비진도와 연대도 사이에 위치한 오곡도는 0.685㎢ 크기의 작은 섬이다. 1970년대에는 40여 가구 300여 명이 거주했지만 현재는 12가구만이 북쪽의 오곡마을과 남쪽의 까막 자리에 자리 잡고 살고 있다. 


낚싯배로 10분이면 육지에서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섬이지만 지난 2006년 이후 정기선이 끊기며 섬사람들은 고립된 채 살아가고 있다. 현재 오곡도 주민들은 개인 낚싯배를 불러 육지나 다른 섬으로 이동해야만 한다. 

고정옥 오곡도 어촌계장(75)은 "주변 도서지역 중 오곡도만 항로에 포함돼 있지 않다"며 "주민들이 타 지역에서 넘어오는 낚싯배를 이용해 어렵게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시에 민원을 제출했지만 해결이 늦어지고 있다"며 "비록 과거에 비해 인구가 감소했지만 현재 주민 편의를 위해 기존 항로 경유지로 추가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고 어촌계장은 "얼마나 답답했으면 2호선 낚시어선을 통해 척포항~오곡도 간 항로 개설 등을 개인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오곡도를 기존항로 중간기항지 등으로 포함시켜 불편을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통영시 항만개발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원이 접수돼 우선 사용이 불가능했던 오곡도 선착장을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보강을 마쳤다"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오곡도를 기존항로 중간기항지로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선원해사안전과에 `낙도보조항로 중간기항지 추가 건의`를 요청한 상태다. 건의서에는 해운법 제16조에 의거 도서민 대상 최소한의 해상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낙도보조항로(통영~추도 또는 두미) 내 오곡도 중간기항지 추가를 요청하며 1안(통영~추도)과 2안(통영~두미)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마산수산청이 해당 건의서를 검토한 후 수락한다면 오곡도 정기선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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